"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긍휼을 힘입어 너희에게 간청하노니 너희는 너희 몸을 거룩하고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살아 있는 희생물로 드리라. 그것이 너희의 합당한 섬김이니라." (로마서 12:1)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이 본문 말씀에서 언급된 것보다 더 큰 것은 없을 것이다. 하나님께 드린다고 하면 그것이 흔히 물질을 드리는 형태로 나타날 때가 많다. 그래서 하나님이 쓰실 수 있는 것을 드리기 위해서는 물질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들을 한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너희 몸을 드리라"고 말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장소와 하나님이 원하시는 때에, 하나님이 쓰실 수 있도록 당신 자신을 하나님께 전적으로 내어드리라고 하였다.
어느 날 닭 한마리 하고 돼지 한 마리가 이야기를 하면서 같이 걸어가고 있었다. 그들이 한 교회 앞을 지나갈 때에 굶주린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제공하여 도움을 주자고 써붙인 광고를 보게 되었다.
"그것 참 가치있는 일인 것 같은데 우리는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돼지가 닭에게 묻자 닭이 대답했다. "아침 식사에 먹도록 우리가 베이컨하고 계란을 줄 수 있지"
그러자 돼지가 말했다. "그건 공평치 않아. 너는 계란을 주기만 하면 되지만 나는 베이컨을 제공하기 위해 내 몸을 주어야 하지 않아?"
하나님이 너희 몸을 드리라고 요구하실 때, 당신은 물질 만을 드리고 있지는 않는가?
"몸을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몸을 드리오니 소용(所用)대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김희옥 목사
부산성서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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