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인류를 사랑하시되 당신 자신보다 나를 더 사랑하시고 우리가 살도록 당신을 죽기까지 내어 주신 분이 계셨습니다. 불친절함이나 거짓은 한번도 입에 담지 않으시고 오직 사랑과 청결과 축복을 나타내시며 미천한 자와 회개하지 않는 자에게 한번도 손을 저어 물리치지 않으시며 죄로 고동치거나 거룩하지 못한 충동으로 한번도 가슴 두근거리신 적이 없으셨습니다.
선을 향하여 두루 돌아다시신 생애로 일관하며 모든 부당한 이기적 생각에서 벗어나 자유로우셨던 분이 계셨습니다. 죽음의 문이 결코 우리를 데려가지 않도록 친히 죽음의 문으로 들어가시고 그 축축하고 차가웁고 오싹하며 무시무시한 무덤에 누우시고 인간이 어떻게 무덤을 넘어 부활할 수 있는지 가르쳐 주신 분이 계셨습니다.
비록 땅에서 걸어다시녔지만 하늘과 대화하며 영원을 단절시켰던 장막을 벗겨버리고 영광과 하늘과 사랑이 무한하신 하나님을 우리에게 보여 주신 분이 계셨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구원을 보려고 지구 끝에서부터 오고 있는 것은 당신 자신보다 우리를 더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사랑은 진실한 아름다움입니다.
"우리가 그분을 사랑함은 그분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이라."
김희옥 목사
부산성서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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