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순교자의 고백

진경호 2016.07.02 22:32 조회 수 : 636

최근 고고학적 발견으로, 주후 3세기의 순교자들이 쓴 문서가 발굴되었다. 죽기 바로 직전 한 성도는 이렇게 썼다. 
"캄캄한 굴 속에서 나는 즐거움을 발견했다. 고통과 죽음의 장소에서 나는 안식을 발견했다. 다른 사람들이 흐느끼는 동안 나는 웃음을 발견했고, 다른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데서 능력을 발견했다. 비탄한 상태에서 큰 기쁨을 얻고 외로운 구석에서 영광스러운 동반자를 얻었으며, 견디기 힘든 속박 가운데에서 완전한 휴식을 얻고 있다고 누가 믿을 수 있을까? 이 모든 것을 예수님께서 나에게 주셨다.하나님은 나와 함께하시며 나를 위로하시고 기쁨으로 충만케 하신다. 하나님은 나에게서 고통을 내쫓고 능력과 위로로 충만케 하신다."

 

 

김희옥 목사 

부산성서침례교회

XE1.11.6 Layout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