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미주 집회 인도를 위하여 출국에 앞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에게 몇 자 남기고자 합니다. 먼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의 담임 목사로서 여러분과 함께 주님을 섬길 수 있도록 은혜와 특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이 땅 위에 많은 지역 교회들이 있고 부산에도 많은 지역 교회들이 있지만,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을 부산성서침례교회라는 근본주의 독립침례교회로 인도하여 주시고, 함께 주님을 섬기며 많은 기쁨과 축복과 영광을 맛보게 하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 여러 곳을 다녀야만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주님께서 저와 제 아내를 지켜 주시고 보호해 주실 줄 믿습니다. 또한 말씀의 사역을 통해 축복을 끼치며 교회에 유익을 주는 도구로 사용하시리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의 기도가 무엇보다 더 절실히 필요합니다. 저와 제 아내를 위하여 힘써 기도해 주십시오. 무엇보다도 주님의 장중에 사로잡혀 주님의 사역을 이루는 도구로 아름답게 쓰임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제가 부재하는 동안, 언제나 그렇게 하셨듯이 더욱 신실하게 교회를 섬기며 모이는 일과 전도하는 일을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제가 부재하는 동안 하나님의 말씀으로 섬기실 김대현 목사님과 한일운 목사님과 이동수 목사님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고, 그분들이 오셔서 말씀을 전하실때에 부산성서침례교회 특유의 친절과 사랑으로 섬겨 주시기를 바랍니다.
비록 세 주일과 두 수요일을 빠지며 미주지역에서 말씀 사역을 하게 되겠지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을 위한 기도를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늘 여러분들과 부산성서침례교회를 기억하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겠습니다.
저희 부부가 없는 동안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 그리고 하시는 모든 일에 하나님의 평강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5월 7일 수요일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을 뵙고 함께 예배드리겠습니다. 그동안 평안하시고 건강하십시오. 잘 다녀오겠습니다. 샬롬!!
2008-04-17
김희옥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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