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감사, 그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먼저 미주 집회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저와 제 아내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열심히 기도해 주신 모든 성도들을 인해 감사드립니다. 또한 제가 없는 동안 주일 설교와 수요일 설교를 위하여 수고해 주신 김 대현 선교사님과 한 일운 목사님 그리고 이 동수 목사님을 인해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고령이심에도 불구하고 매주일 대구에서 부산까지 오셔서 오전, 오후 말씀을 전해 주신 김 대현 선교사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뿐 아니라 자신이 섬기는 교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 교회의 수요 예배를 빠지시면서까지 저희 교회의 수요 예배를 위하여 말씀을 전해 주신 한 일운 목사님과 이 동수 목사님의 희생적인 노고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말씀을 전하신 목사님 못지 않게 토요일 밤잠을 설쳐가면서 까지, 사회 보는 일을 위하여 기도 가운데 준비하여 강단에 임한 박 진섭 형제의 신실한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없는 동안에 신실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최선을 다하여 주님의 교회를 섬기신 집사님들과 성도들을 인해 감사드리며, 특별히 미주 집회에 가기 전부터 마음 속에 짐으로 남아 있던 교회 대문 콘크리트 공사를 깔끔하게 해결하여 차량 출입에 조금도 불편함이 없도록 수고한 모든 분들을 인해 감사드립니다. 
또한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대청소를 하고 화단을 깨끗이 단장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눈과 마음이 즐겁도록 수고한 형제, 자매들을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수고와 함께 언제나 신실하게 모이는 일을 힘써 하나님의 교회를 사랑하는 열정을 보이는 일에 잎장 선 모든 성도들을 인해 감사드립니다. 모이는 일과 관련하여 특별히 감사드리고 싶은 것은, 힘든 항암 치료중인 가운데도 남편과 함께 예배에 참석하여 다른 성도들에게 큰 축복을 끼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최 영선 자매를 인해 감사드립니다. 
주일 아침 이른 시간부터 주일학교와 중고등부를 위해 수고한 교사들, 그리고 매주일 아름다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에 힘쓴 찬양대 지휘자와 반주자 그리고 찬양대원들을 인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희가 없는 동안에도 여전히 식사 당번으로 전 교회 식구들을 맛깔나는 식사로 대접하는 일에 한결같이 수고한 자매들을 인해 감사드립니다. 또 밤 늦게까지 홈피 관리를 위해 한결같이 힘쓴 양 형제와 홈피 관리팀 형제들을 인해 감사드립니다. 
감사의 제목들을 나열하다 보니 끝이 없군요. 혹 빠진 것이 있을 것 같아 이 한마디로 마무리 하렵니다. "주님! 감사 그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김희옥 목사 ​

부산성서침례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