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읽는 이유

김희옥 2016.07.04 19:00 조회 수 : 1592

우리가 성경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두껍고도 많은 장(1189장)을 가진  방대한 책을 읽어야 하는 매우 좋은 이유가 있다.

1. 이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성경은 우리 삶과 전혀 무관하지 않음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사실, 성경은 지금까지의 어떤 책보다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성경은 우리의 삶에 매우 중요하다. 왜인가? 성경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말씀이며, 우리의 삶을 위한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한 책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우리가 성경을 읽는 가장 중요한 이유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The Word of God)"이라는 말을 수없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래서 그 말이 그리 의미심장하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잠시만 생각해보라.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이야기하신 하나님의 책이다. 성경은 하나님이 자신의 교회에 보내신 메시지다. 놀랍지 않은가! 이것이 성경을 읽는 가장 큰 이유다.

이 사실을 생각해 볼 때 오히려 성경의 분량이 많다는 사실이 축복이 된다! 우리에게 이토록 많은 말씀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라! 이 얼마나 소중한 보배인가! 보배는 많을수록 좋은 것이 아닌가!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매우 구체적이고 주도면밀하게 기록한 연애 편지(Love Letter)이다.

여러분이 정말 사랑하는 애인으로부터 이메일(편지)을 받았다면, 그 내용이 너무 길어 실망할 이는 없을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그 이메일(편지)는 길면 길수록 더 좋다! 만일 여러분의 애인이 여러분에게 장문의 이메일(편지)을 보내었다면 정말 좋아할 것이다. 길면 길수록 더 좋아할 것이다. 그것은 여러분이 애인을 사랑하기 때문이며, 그 이메일(편지)이 사랑하는 애인으로부터 온 것이기 때문이다. 이메일(편지)이 길면 당연히 읽는 데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지만, 그러한 수고는 아무리 더해도 오히려 기쁜 일이다. 그렇지 않은가?

성경은 마치 하나님이 자신의 교회에 보내신 거대한 이메일(편지)과 같다. 성경이 짧으면 읽기는 훨씬 수월했을 것이다. 하지만 누가 그것을 바랄까? 따라서 성경을 읽어야만 하는 첫째 되는 이유이자 가장 중대한 이유는, 성경이 하나님이 보내신 사랑의 메시지이기 때문이다.

 

2. 이는 성경을 통해 진리를 얻기 때문이다.

 

성경은 진리이다. 우리 삶에는 불확실한 것들이 참 많다. 사람들은 여러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우리는 그 말을 언제나 확신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진리이시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도 진리이다. 혹시 여러분에게 계속 거짓말을 하는 친구가 있다면, 이전에는 그 친구를 믿을 수 있다고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이제는 그렇 수 없다고 깨달았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다.

대중매체가 전하는 내용부터 친구들이 하는 말까지 온전히 확신할 수 없는 것이 너무 많다. 사람들은 전세계에서 이메일을 보낸다. 그들은 내가 개인 정보를 주고, 그들의 조건에 들어맞으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는 단지 나를 이용하기 위한 수작에 불과하다. 그들은 나를 부자로 만들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벗겨 먹으려는 것뿐이다.

지금 세상에서는 진리를 찾기 어렵다. 하지만 분명히 진리를 발견할수 있는 곳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은 거짓말을 하실 수 없다, 따라서 모든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이다. 이는 우리가 성경을 읽어야 하는 훌륭한 이유가 된다. 챨스 스펄전(Charles Spurgeon) 목사는 "성경을 깊이 파고들수록 성경이 엄청난 진리의 심연(great abyss of truth)임을 더욱 깨닫게 된다"고 했다. 흔들리는 모래 같은 세상에서 하나님의 말씀만이 든든한 반석이 된다. 반석 위에 서고, 반석 위에 기초를 두어야 안전하다. 이는 조금도 의심할 여지가 없다.

 

3. 성경을 통해 지혜를 얻기 때문이다.

 

성경은 지혜로 가득하다. 무엇보다도 그것들은 능히 우리를 지혜롭게 하여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믿음을 통해 구원에 이르게 한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다음과 같이 편지했다. "또 어린아이 때부터 네가 거룩한 성경 기록들을 알았나니 그것들은 능히 너를 지혜롭게 하여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믿음을 통해 구원에 이르게 하느니라."(딤후 3:15)

성령님은 셀 수 없이 많은 사람에게 그들의 죄들을 보여주시고, 그들을 예수 그리스도께 인도하여 구원을 받고,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도록 훈련하시기 위해 성경 읽기와 성경 연구를 하도록 역사하신다. 성령님은 여러분에게도 이러한 지혜를 베푸실 수 있다.

또한 성경에는 실제로 일상에 유용한 지혜가 가득하다.

무엇을 어찌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여러분은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할 것이며, 그것은 아마 친구에게일 것이다. 친구는 진심으로 여러분을 위해 정말 선한 의도로 조언해줄 수 있다. 하지만 그 조언 자체는 형편없을 수 있으며 또한 매우 어리석을 수도 있다. 친구의 의도가 아무리 선하더라도 그에게는 지혜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코 지혜가 부족하지 않으시며, 하나님의 말씀은 지혜로 가득하다. 여러분은 성경에서 의도가 선하면서 또한 지혜로운 원칙들을 발견하여 삶의 길잡이로 삼을 수 있다. 성경이 제시하는 조언은 전혀 의심하지 않아도 좋다. 이는 하나님의 지혜이기 때문이다.

이상으로 성경을 읽는 세 가지의 이유를 살펴보았다. 분명 더 많은 이유를 생각해 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세 가지 이유는 매우 중요하며 우리가 이 가장 두꺼운 책 곧 성경을 집어서 읽을 충분한 동기가 된다. 성경은 하나님의 것이기에, 그 자체로 진리이며 지혜가 가득하다.  

 

김희옥 목사 

부산성서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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