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엄마의 재혼

김정식 2024.07.13 20:01 조회 수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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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끔 아이들에게 어떻게 영어 회화를 잘 가르칠 수 있는지 질문을 받습니다. 그 하나의 방법으로 저는 건전한 어린이 만화를 보여주라고 하는데요, 제 기준으로 추천할 만한 만화가 거의 없지만(?) 그래도 저는 까이유(Caillou)’를 추천해왔습니다. 까이유는 아버지와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사는 네 살짜리 꼬마 소년입니다. 그 내용 중 그리스도인의 기준에 걸리는 것이 거의 없어서 어린이 영어 습득을 위해 이 만화를 추천하고는 했는데, 이제는 까이유도 추천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오른쪽 그림은 극중 까이유의 친구의 엄마가 재혼을 하는 장면인데, 결혼하는 상대가 여자입니다. 동성결혼이지요. 그리고 주례를 보는 인물도 여성입니다. 미국에서는 목사나 성직자들이 주정부로부터 결혼식을 집례하는 법적 권한을 부여 받습니다. 그래서 저 주례를 여자 목사 정도로 보는 것이 무리는 아닙니다. 사탄의 악한 죄의 유혹과 비뚤어진 사상은 이렇듯 아름답고 괜찮게 보이는 어린이 만화 속으로까지 다가왔습니다.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우리 아이들을 주님의 말씀으로 잘 양육해야 할 것입니다. 동시에 동성애의 죄에 빠진 분들을 향하여는 예수님의 사랑을 잘 전해야 할 것입니다. 동성애나 거짓말이나 다 같은 죄이며, 죄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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